다이빙후기
sumin 2017.02.12 2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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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년 1월 25일 부터 28일까지 오픈워터, 어드밴스 코스를 함께한 후기글  올립니다.


(밑에 몇 분의 후기를 참고하고자 봤는데, 과학선생님은 논문을 쓰셨더군요... 저는 그렇게는 못쓰고 의식의 흐름으로 쓴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설 연휴 끼고 9일 간의 긴 겨울 방학이 생겼고 세부랑 코타키나발루랑 고민하다가 저는 무조건 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싶었기에 그나마 해양 스포츠가 다양하다는 세부행 티켓을 끊었고 관련 검색을 하던 중에 '뉴그랑브루'를 찾았고 타 사이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좋은 시설에 예약을 했습니다.




교육은 많이 빡세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부에 휴가를 온 것이니까요+_+


오픈워터 다이빙 4회, 어드밴스 5회 동안 사고 1도 없었고 아주 무사하고 즐거운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짝짝짝.


사실 오픈워터는 날씨가 안좋았기 떄문에 첫날 1회, 두번째날 3회 다이빙을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힘들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긴 글을 쓰고 싶은데 사실 잘 생각이 안나서 못적겠어요. 


(생각이 안난다는건 그만큼 아주 정신없이 재미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오픈워터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주신 친절한 앤디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저는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 속에서 마스크 벗기 안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비록 건진 사진은 몇 개 없었지만 이틀동안 사진 많이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3


그리고 그 이틀동안 저를 하드캐리 해주신 테디선생님께도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인상에 제 생각에는 인내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짜증을 낼 법도 한데 짜증1도 안내시고 하드캐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드밴스때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반전으로 친절하신 오흥빈선생님과 함께 했는데요, 컴퍼스 차고 방향찾기 할때 사실 너무 어려웠어요. 처음에 270도로 가라고 해서 제 방향은 저쪽이었는데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아무튼 이런 저를 하드캐리 해주시고 어드밴스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의 고프로로 사진 및 동영상 찍어주신 동욱선생님께도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짝짝짝. 


그리고 교육외적으로도 선생님들이 지역 안내나 차량 등등으로 많이 챙겨주셔서 재미난 세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플러스 얼굴은 뵌 적이 없지만 지금쯤이면 출산을 하셨을 것 같은, 카톡으로 언제나 저의 질문에 신속하고 친절한 답변 해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아가랑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고 진짜 저를 하드캐리 해주신 마스터 선생님들 에디선생님, 조조선생님, 그리고 아닉선생님께도 저의 목숨을 구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아 그리고 제일 좋았던 것은 어드밴스 마지막날 펀다이빙이랑 같이 나가서 힐루뚱안? 힐룽뚜안???? 가는 길에 배 타고 간식 먹은 것이었습니다.


다이빙은 오픈워터만 따고 꼭 펀다이빙을 나가세요. 두번 나가세요. 그냥 될대로 다 나가세요. 일정 전부 다이빙 신청해도 시티 투어 다 할 수 있으니 그냥 다이빙만 꽉꽉 채우세요.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선생님들이 다이빙 시간 계산해주시니까여.


저는 다이빙 9회만에 드디어 밑으로 가라 앉는 법을 알았는데, 괜히 보홀섬으로 넘어가서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만 한게 아쉬웠어요.




다시 다이빙하러 간다고 하면 뉴그랑 블루로 200% 300% 다시 갈 의사가 충만한데,


세부는 못가겠어요.. 택시 바가지를 많이 당했거든요... 어디를 가더라도 미터기를 킨다고 한들 바가지는 먹게 되어 있더군요...흠...


그리고 마리나몰은 가지 마세요. 그냥 sm몰 말고는 가지 마세요.




아무튼 이상 저의 의식의 흐름이었으며 계신 선생님들께 이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 건의 사항이 있다면 교육생 사진은 아주 많이 찍어주세요^^


+ 그리고 같은 날 어드밴스 받은 몇몇 분들이 아직 자격증을 못받으셨다고 한는데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저는 이만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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