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위해 또 찾아간 뉴그랑블루❤️ 

여름에 처음 오픈워터를 따러 갔을 때만해도 이렇게 다이빙에 빠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쌤들이 한해의 마지막날 밤 다이빙을 하고 물속에서 불꽃 터지는 걸 보는게멋지다고 할때 제가 그걸 하고있을 줄도 몰랐어요ㅋㅋㅋ 

이틀동안 펀다이빙 가서 난생처음 해파리에도 쏘여보고 눈으로 보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멋졌던 정어리떼도 봤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건 31일 나이트 다이빙이네요

2018년의 마지막밤 나이트다이빙을 하려고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강사팀도 계셨고 딱봐도 다이빙 포스가 느껴지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우리팀은 갓 어드밴스를 딴 네명이ㅋㅋㅋ 소울쌤이 우리는 그냥 물에 떠서 불꽃만 보고 돌아오자고ㅋㅋㅋ

깜깜한 바다로 걸어들어갈 땐 살짝 무서웠지만 바닷속으로 들어가니 진짜 신세계!!! 팔뚝만한 오징어도 보고 어둠속에서 본 플랑크톤은 진짜 예뻤어요~ 12시쯔음 출수해 물위에 둥둥떠서 본 환상적인 불꽃은 잊을수가 없네요❤️ 

내 다이빙 스승님 (마스크미남)윤쌤의 손을 떠났지만 쌤 덕분에 이제 다이빙 실력이 조금 발전한거 같아요(맞죠?ㅋㅋㅋ) 세상 자상한 로건쌤 BCD랑 공기통 연결하는거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이제 안잊어버릴게요ㅋ언제나 빠른 예약과 모든 상황정리를 해주는 루라쌤 고마워요~~담에 가면 다이빙 같이 해요!! 그리구 대표님 실장님 리조트 멋지게 완성되길~~기대하고있을게요^^ 

마지막으로 가야지 하고 세부로 갔는데 한국 오자마자 며칠째 세부앓이중...ㅋㅋㅋ일하다말고 비행기표를 검색해보고 달력을 보며 당직표를 보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왠지 조만간 또 갈것같아요 ㅋㅋㅋ

갈때마다 따뜻한 뉴그랑블루예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