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12/30 일정으로 리뷰+AD+펀다이빙 다녀온 후기 입니다.

학생시절 부모님 손에 이끌려 제주도에서 OW를 따고 마음만 있지 몸이 따라주지 않아 한번도 다이빙을 못 하고 있다가,

갑자기 얻은 휴가를 기회삼아 어드밴스드 다이버를 목표로 세부로 가게되었습니다~

갑자기 계획된 여행이라 혼자 가게 되었는데, 여자 혼자라 걱정되었던 모든 것이 무색할 만큼

뉴그랑블루 스텝분들이 잘 케어해 주셔서 안전하게,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풀빌라 시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교육, 장비, 강사님들 외 모든 스텝분들! 뭐 하나 빠짐없이 다 좋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이빙 한거였지만 전혀 어렵거나 무서운 느낌 없이 마냥 즐기다 왔어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라면 물론 더 재밌겠지만, 저처럼 혼자라 고민인 분들한테도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절대 후회 할 일 없으실 겁니다.

윤쌤.

첫날 풀빌라에서 샵으로 가는길에 다이빙은 10년 만이라는 소리에 뜨악하는 쌤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ㅋㅋㅋ

미소로 감추려고 해도 안 감춰짐. 그래도 쌤이 리뷰교육 친절하고 재밌게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AD때 겁 안먹고 즐겁게 교육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론 교육~

물에서도 물 밖에서도 자꾸 웃어서 미안했어요. 비웃는거 아니고 쌤 너무 재밌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

루이쌤.

조용하신 것 같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 다 너무 재밌으셔서 AD교육 재밌게 잘 받았습니다~! (저만 혼자 빵빵 터졌나요?;)

물 밖에서도 멋있으시지만 물안에서 특히! 넘나 멋있으신 것.

안 보시는 것 같아도 교육생들 다 신경 써 주시고 계셨던 거 맞죠?ㅎㅎ

욱쌤.

비록 제가 쌤한테 교육은 못 받았지만 같이 펀다이빙 나가서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거북이 구경도 시켜주셔서 감사했어욤:D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넘 좋아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로건쌤.쏘울쌤.

대화 할 기회는 별로 없었지만 두분도 감사했습니다.:)

기억 못하시겠지만 제가 낯가림이 있어서 첨 샵에 갔을 때 눈알만 또르르 굴리고 있는데

두분이 먼저 말걸어 주시고 장난도 쳐주셔서 속으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ㅠㅠ

쏘울쌤. 담에 갈땐 안 억울한 표정으로 만나요.ㅎㅎ

그리고 루라쌤.

꿀피부에 최강동안 미인인 루라쌤:) 개념없이 밤 늦은 시간에 카톡으로 상담드리고 했는데도

매번 너무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에 갔을 때도 같이 식사해요~~

꼭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요!!

연말 초성수기라 다들 바쁘셨을텐데 모든 스텝분들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얼른 또 놀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