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후기
오은령 2013.08.13 09:01:46
3200

잼나는 스킨스쿠서의 여정

 

첫째날, 인천에서 세부까지 제주에어(비행기 없어서 비싸게ㅠㅠ)  타고 세부에 도착

 

목소리만 듣던 수정언니가  공항까지 픽업 ~ 편안히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해서 아침까지 세상모르고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집에서 잔것처럼 음식하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일어나지더라구요.

 

한국 음식의 달인 마지와 에밀리가 해주는 맛난 음식먹고 ~~ 리조트로 GO ~~ GO~~

 

저의 오픈워터 샘은  목소리 쩌는 스톰샘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열강을 펼쳐주셨어요.

 

수영장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장비 조립실습 후 수영으로 입수 ~~~

 

수영 잘하는다고 자신 했는데.... 처음에 엄청 겁나서.. ㅠㅠ 입수하자 마자 올라왔어요.

 

스톰샘의 격려로 다시한번  입수하여 숨쉬기부터 차근차근 다시시작했더니.. 편안해지더라구요..

 

쉼쉬기에 충분히 적응되고서 리조트 앞바다로 이동!!!  진짜 다이빙을 시작했어요

 

첨엔 이퀼라이징이 안돼서.. 귀가 많이 아팠는데.. 스톰샘 말고도 도와주시는 필리핀 다이버 마스터가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셨어요.. 물속에서는 샘과 필리핀 다이버 그분들이 하느님~~ ㅋㅋ

 

물 밑에서 적응하고  후에 다시 물위로 올라와서 잠깐의 휴식~~~ 파도가  마이쳐서 저는 멀미를 느꼈는데요

 

멀미 심하신 분들은 서울에서 멀미약 준비는 필수(마시는 타입으로.. 세부에는 마시는 멀미약은 없드라구요...)

 

전 자동차만 타도 멀미 땜에 힘들어하는 저질 체력이라.. 멀미를 느꼈지만.. 같이 다이빙한 버디 친구들은

 

멀쩡하다라구요..   두번째 다이빙에서는 유영하는걸 배웠어요.. 정말 내몸이 내맘처럼 안움직이는 경험을 했어요

 

그래도.... 내 짝궁 버디 정철이 덕분에  서로 의지하면서 유영을 했죠.. 꼭 엄마 오리 따라가는  새끼오리 처럼

 

유영도 뒤뚱뒤뚱거리면서 샘만 쫓아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 엄청 웃긴데.. 물속에 들어가 보세요....

 

다!!!!! 그냥 저 처럼될거예요.. ㅋㅋㅋ 그럼...  이틀째 오픈워터 체험은 다음에 또 올릴게요... ㅎㅎ

 

 

 

 

 

 

흥미진진한 ~ 오작가의 실시간 오픈워터 후기 두두둥!

다른분들이 보시고 마치 자기가 경험한듯 생생하게 느낄 것 같아~용~
스쿠버 정말 매력있는 레포츠인듯!!

다들 오픈워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2013.08.19 11:24:06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