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 2017.05.07 2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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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가능한 이메일 부탁드려요 :)
스쿠버 다이빙.... 동경하면서도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내생에 이런 화려한 엑티비티가 과연 이루어나질까 했던 일을 얼떨결에 친구따라 발을 딛겠됐네요.
거두절미하고 일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기쁨을 직접 느껴봐야함!!!
첫날부터 툴툴거리고 탈도 많은 저질체력 두여자를 친절히 도와주시던 오픈워터 담당해주신 다이빙으로 세계정복할것 같은! 호주정복자 아론쌤.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좋은 경험들, 멋진 사람들....차도남?나쁜남자이자 바다의왕자(-,,-;;) 욱쌤, 물속에서 아름다운 엘라스틴 머리 칸쌤, 에릭이 누군지몰라 비교가안되지만 너무나도 재미진 윤쌤, 정말 그저 단골이신줄 알았던 멋쟁이 빈쌤 그리고 부력 못 맞추는 여자 끌고다니느라 고생하신 조조, 생일날 야간다이빙땜에 때아닌 야근을 하면서도 팔짱꼭끼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노력해주신 준준, 샵안에서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며 항상 바쁜와중에도 픽 드랍 모두 해준 에디 그리고 다른 마스터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제가 마음으로 각자에게 감사팁 500불씩 날린거 아시죠?!! ㅎㅎㅎㅎㅎ
아.... 처음으로 바다속에거 숨쉬며 눈에 담은 장면들.... 지금도 두근두근 해지네요. 앞으로 보게될 새로운 바닷속 세상에 벌써 기대 만땅!
스텝분들 모두 매일매일 새롭고 또 재미있는 다이빙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시고 그래서 엄청 더 바쁜와중에도 사소한 질문에도 정성껏 답변해 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셨어요.
이렇게나 재밌고 새롭고 신선하고 다정다감한 뉴그랑블루 다이빙샵 완전 대박 강추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