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y 2017.05.05 0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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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가능한 이메일 부탁드려요 :)
3월말 4박 5일 방문했던 미국에서 온 아줌마에요 ㅎㅎ
후기라는건 한번도 안 써봤는데, 뉴그랑블루를 두 번 방문해 보니 후기를 안 쓸래야 안 쓸수가 없네요. ^^
4월 초에 돌아와서 좀 골골거리다가 한달이나 걸려 후기 올려 봅니다.
나이가 드니 시차적응도 잘 안되는데 다이빙은 점점 더 좋아만지니 이거 참 오예입니다.
한국도 가고 싶고 그 김에 다이빙도 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 재작년에 처음 뉴그랑블루를 찾게 되었네요.
세부에 많은 다이빙 샵 중에 뉴그랑블루를 선택하게 된건 우선 깔끔한 홈피 디자인과 많은 분들의 즐겁고 했복했다는 후기였어요.
이제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 되었네요.
저는 이제 다이빙 하러 세부 갈 땐 눈 아프고 손 아프게 다른 다이빙샵 찾지 않아도 돼요.
뉴그랑블루만 갈꺼니까요. ^^
사장님,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 대단하세요. 더욱더 번창하셔서
제가 오래오래 세부에 놀러갈수 있게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실장님,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그리고 둘째 출산도 다시 한번 축하해요.
혼자 여행이여도 너무 잘 챙겨줘서 언제나 즐거운 여행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윤강사님, 빈강사님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
윤강사님, 처음 뉴그랑블루 갔을때 마스터 과정이셨는데, 이제 정말 멋진 강사님이 되셨네요.
마리곤돈 케이브 다이빙, 정말 즐거웠어요.
빈강사님, 츤데레 여전하시네요 ㅎㅎ 킥 자세를 비롯해 다이빙에 관해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잭강사님, 둘째날 입수 때 세부 바다에 가라 앉을뻔 한 제 핀 구해 주셔서 더 감사해요 ^^;;
개시하고 하루만 써보고 잃어버리는 줄 알았어요 ㅜ ㅜ 강사님이랑 제일 많이 다이빙 갔는데,
마지막날 인사 못 드리고 갔네요. 머리아프신건 괜찮으시죠? 또 봬요~
칸강사님, 함께 다이빙은 못했지만, 밝은 강사님 모습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다이빙샵 가는길에 대화 도중 강사님이 ‘제가 여기서 막내니까요’ 라고 했을때,
‘막내에요??’라고 물어서 미안해요. 그리고 강사님이 ‘막내같지 않아요?라고 되물었을때,
대답 망설여서 더 미안해요. 걱정말아요, 나에 비하면 강사님은 애기에요 ㅎㅎ
그리고 현지마스터 중 제일 많이 도와준 준준마스터 너무 감사해요.
담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주세요 ㅎㅎ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을에 또 만나요~ ^^